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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주절주절

표지디자인

by 이와.. 2006. 4. 20.
관련글 : http://snowcatin.egloos.com/2368251



폴오스터의 뉴욕삼부작. 내가 가지고 있는건 두꺼운 양장본의 한글판. 그런데 저런 디자인으로 된 책을 보고 있자니 괜시리 부러워진다. 앨범쟈켓에 끌려서 음악은 들어보지도 않고, 앨범사는 경우처럼.. ^^;;



이전엔 양장본으로 나온 책들이 참 좋았는데, 요즘은 그 두께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오래두고 보기엔 좋을지 몰라도, 휴대하면서 다니기엔 무겁거 둔탁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최근 나온 하루키의 신작도 양장본으로 나온데다가, 밑에도 적었듯이 표지디자인이 영 아니라는 생각이 강해서리.. 그 책을 생각하니 저 뉴욕3부작의 디자인이 더욱 부러워진다. 사람이건 책이건간에 안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 역시 무시할 순 없다는걸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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