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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나이를 먹었나보다..

by 이와.. 2006. 4. 4.
오늘 학교에 새로운 시보기를 설치하고, 방송실을 정비하다가, 요일별로 등교시간에 틀어줄 음악을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에, 월,금은 동요.. 화요일은 국악동요.. 목요일은 영어동요.. 수요일은 클래식, 토요일은 기타 등등의 음악으로 정해봤는데.. 다른 음악들은 방송실에 기존의 cd자료가 있어서 자료를 다시 한번 정리하면 됐지만, 기타등등의 음악에는 무얼 넣을지 고민을 하게 됐다.



주로 건전하고 밝은 느낌의 가요나 그런 풍의 팝음악 등을 틀어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대략 20여곡이 나오긴 했는데.. 다들 옛날 노래다. 애들 취향에 맞으면서도 좀 최근의 노래도 한두곡 넣어보고 싶은데, 어찌된게 요즘 나오는 최신 가요들은 아는게 거의 없는 지경이 되버렸다. 몇해전 까지만 해도 그래도 최신 가요들도 - 앨범은 없어도 - 노래들은 많이 알았었는데.. 요즘은 통~~ ㅡㅡ;;



여하튼 고르다보니, 나 어린시절에 듣던 변진섭 노래도 들어가고, hot노래도 들어가고.. 노찾사의 노래들도 들어가고.. 디즈니 애니매이션 주제가들과 오페라의 유령, 마이클잭슨과 머라이어캐리의 따뜻한 분위기의 음악들 등이 들어가게 됐다. 기억나는데로 하나 하나씩 더 채워야지.



그나저나, 컵스카우트 애들 한번 모아야 되는데.. 시간이 마땅치 않으니.. 언제쯤 모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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