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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설레임

by 이와.. 2006. 4. 3.
생각해보니, 요즘 통 책을 못읽고 있었다. 가장 최근에 읽은게 2월말에 읽은 프로이트와의 대화..

그리곤,3월동안 업무에 치여살다가, 조금 여유가 있을때 머리 식히며 읽을만한 책인것 같아서

고른 책이 하나있었는데.. 가네시로카즈키의 최신작이였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여하튼 가네시로카즈키의 책은 잘 읽히는 스타일이여서, 고른 거였는데, 학교에 가져다 놓은게

실수인듯 하다. 도저히 읽을 틈을 안주니.. 약간의 틈이 나더라도, 책을 읽을라치면 수업준비를

해야한다는 양심의 압박 때문에 책을 읽을 수가 없다.



그래놓고서는 요 며칠전부터는 하루키의 수필집 하나를 틈틈히 읽고 있는데, 이전에 읽은 책이지만,

간단간단한 엣세이여서 그런지 부담없이 짧게 읽고 잠을 청할수 있어서 좋다. 재미도 있으면서

글자를 보는 피로감에서 오는 수면제 역할까지..



내일쯤에는 적립금으로 산 프로이트의 꿈의 대화가 올것 같은데.. 한번 또 정신분석학에 빠져봐야지겠다.



그리고, 또 뭘 해야 하더라.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업무들도 한번 확인해보고 잠을 청해야지.



이젠 열심히 쉬자~



앗.. 그러고보니 제목을 설레임이라 적은건, 내일이면 도착할 책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거였는데..

적다보니, 그건 달랑 한줄 밖에 안쓰고 글이 마무리 되버렸다. 그럼 뭐 어때..



일단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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