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Moulin Rouge
감독 : 바즈 루어만
주연 : 데이비드 웬햄, 이완 맥그리거, 존 레귀자모
제작사 :
배급사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130 분
장르 : 드라마
홈페이지 : http://www.clubmoulinrouge.com/mr.htm
시, 음악, 그림, 댄스, 사랑, 정열….
그리고 치명적인 유혹의 장소 물랑루즈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 물랑루즈의 아름다운 뮤지컬 가수 샤틴(니콜 키드만 분)은 자신의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야심을 가지고 있다. 클럽의 매니저로부터 스폰서를 구하고 있던 샤틴은 우연한 기회에 젊고 이상에 사로잡힌 시인 크리시티앙(이완 맥그리거 분)을 만난다.
부루조아적 삶에 지쳐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물랑루즈라는 신비의 세계에 합류한 크리시티앙은 샤틴을 만나는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크리시티앙은 샤틴을 위해 자신을 헌신해 간다. 하지만 샤틴에게는 누구도 모르는 슬픈 운명이 놓여있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것.. 그리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것.." 영화속 대사중인 이 한마디 만으로 영화의 주제를 짐작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 결말이 죽음이였다면 또 뻔하게 '신파극이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누구인가? 우리에겐 90년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루어만 감독이 아니던가. 실존하는 공간과 시간속의 이야기지만, 그는 물랑루즈를사랑과 환상 그리고 현실과 어두움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냄으로써 시공간이 불분명하게 느껴지기 까지 하는 하나의 세계를 창출해 내고 있다.
위에서 말한 그 균형점에 위치한 물랑루즈안에서 사랑만을 키워나가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위태롭지만, 그 때문에 때로는 더욱 유쾌하고, 아름다우며 정열적이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시각과 청각적인 측면으로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감독의 MTV적인 감각은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서 물랑루즈에서 완벽해졌다는 생각 마저든다. 게다가 첫등장과 함께 모든 관객들을 매료시켜버리는 니콜키드먼과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노래로표현해내는 이완맥그리거의 열연 또한 인상적이다.
웃음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도, 볼거리 많은 쇼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음악과 춤과 사랑이 살아숨쉬는 물랑루즈는 꼭 한번 찾아가볼 만한 곳이 될것이다.
감독 : 바즈 루어만
주연 : 데이비드 웬햄, 이완 맥그리거, 존 레귀자모
제작사 :
배급사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130 분
장르 : 드라마
홈페이지 : http://www.clubmoulinrouge.com/mr.htm
시, 음악, 그림, 댄스, 사랑, 정열….
그리고 치명적인 유혹의 장소 물랑루즈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 물랑루즈의 아름다운 뮤지컬 가수 샤틴(니콜 키드만 분)은 자신의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야심을 가지고 있다. 클럽의 매니저로부터 스폰서를 구하고 있던 샤틴은 우연한 기회에 젊고 이상에 사로잡힌 시인 크리시티앙(이완 맥그리거 분)을 만난다.
부루조아적 삶에 지쳐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물랑루즈라는 신비의 세계에 합류한 크리시티앙은 샤틴을 만나는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크리시티앙은 샤틴을 위해 자신을 헌신해 간다. 하지만 샤틴에게는 누구도 모르는 슬픈 운명이 놓여있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것.. 그리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것.." 영화속 대사중인 이 한마디 만으로 영화의 주제를 짐작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 결말이 죽음이였다면 또 뻔하게 '신파극이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누구인가? 우리에겐 90년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루어만 감독이 아니던가. 실존하는 공간과 시간속의 이야기지만, 그는 물랑루즈를사랑과 환상 그리고 현실과 어두움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냄으로써 시공간이 불분명하게 느껴지기 까지 하는 하나의 세계를 창출해 내고 있다.
위에서 말한 그 균형점에 위치한 물랑루즈안에서 사랑만을 키워나가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위태롭지만, 그 때문에 때로는 더욱 유쾌하고, 아름다우며 정열적이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시각과 청각적인 측면으로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감독의 MTV적인 감각은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서 물랑루즈에서 완벽해졌다는 생각 마저든다. 게다가 첫등장과 함께 모든 관객들을 매료시켜버리는 니콜키드먼과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노래로표현해내는 이완맥그리거의 열연 또한 인상적이다.
웃음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도, 볼거리 많은 쇼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음악과 춤과 사랑이 살아숨쉬는 물랑루즈는 꼭 한번 찾아가볼 만한 곳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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