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風の谷のナウシカ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주연 : 스미 시마모토, 요지 마츠다, 고로 나야
제작사 : 지브리 스튜디오
배급사 :
제작국가 :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116 분
장르 : 드라마
![](http://www.lovetear97.com/ware/image/review0.gif)
거대 산업문명이 붕괴한 뒤 지구는 황폐해진 대지로 뒤덮인다. 부해로 불리는 균류의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는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다. 나우시카와 마을 사람들은 부해의 숲에 위협을 느끼면서 나름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어느 날, 군사국인 토르메키아의 대형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비행선엔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불태운 바 있는 ‘거신병’이 들어 있고 토르메키아는 거신병의 부활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포자식물을 불태울 계획이었던 것. 바람계곡을 침입한 토르메키아의 함대는 마을을 점령하고 나우시카는 자연을 해치려는 인간들, 인간에 적대감을 품은 자연의 중간자로서 활약한다.
나우시카는 식물군이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결국 나우시카는 격노한 채 무섭게 돌진하는 거대한 ‘옴’ 무리 앞에 스스로 몸을 던진다.
![](http://www.lovetear97.com/ware/image/review.gif)
'미야자키 하야오' 이 작품을 논하는데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일 것이다. 사실 일본 애니매이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미 그의 작품은 '미래소년 코난'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친숙해져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그의 초창기 작품으로 80년대에 일본에서 개봉해 큰 흥행을 했던 작품이다. 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이하 나우시카)'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세계에서 접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녹아들어 있으며, 후에 원령공주라는 (일본에서 대흥행을 기록했으며, 그 소식이 우리나라 9시뉴스에도 나온적이 있는 작품) 작품의 모태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럼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것들은 무엇일까? 바로 조화이다.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밝은 메세지. 이 나우시카에는 그 모든 것들이 잘 표현되고 있다. 이걸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부분이 바로 '나우시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마음과 능력이다. 스필버그도 감탄했다고 하는 나우시카라는 인물의 동물들과의 교감 능력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말해주고 있으며, 아무런 편견없이 다른 사람들을 대하고, 동물들을 대하는 그녀의 모습을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구세주'라는 존재로 부각시킴으로써 인간이면 누구가 갖추어야 할 것들을 이제는 얼마나 찾아보기 힘들어 졌는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런 조금은 어려운 주제를 표현하고 있으면서도 이 작품은 결코 암울하지만은 않으며, 난해하지도 않다. 이 점은 많은 사람들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매이션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진다고 말하는 것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재패니매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이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하기 전에 다 한번쯤 봤을거라 생각되는데, 그렇다해도 이 영화는 극장에서 다시 한번 볼 가치가 있다고 하고 싶다. 후에 '원령공주'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시기가 얼른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주연 : 스미 시마모토, 요지 마츠다, 고로 나야
제작사 : 지브리 스튜디오
배급사 :
제작국가 :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116 분
장르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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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산업문명이 붕괴한 뒤 지구는 황폐해진 대지로 뒤덮인다. 부해로 불리는 균류의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는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다. 나우시카와 마을 사람들은 부해의 숲에 위협을 느끼면서 나름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어느 날, 군사국인 토르메키아의 대형 비행선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비행선엔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불태운 바 있는 ‘거신병’이 들어 있고 토르메키아는 거신병의 부활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포자식물을 불태울 계획이었던 것. 바람계곡을 침입한 토르메키아의 함대는 마을을 점령하고 나우시카는 자연을 해치려는 인간들, 인간에 적대감을 품은 자연의 중간자로서 활약한다.
나우시카는 식물군이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결국 나우시카는 격노한 채 무섭게 돌진하는 거대한 ‘옴’ 무리 앞에 스스로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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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이 작품을 논하는데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일 것이다. 사실 일본 애니매이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미 그의 작품은 '미래소년 코난'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친숙해져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그의 초창기 작품으로 80년대에 일본에서 개봉해 큰 흥행을 했던 작품이다. 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이하 나우시카)'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세계에서 접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녹아들어 있으며, 후에 원령공주라는 (일본에서 대흥행을 기록했으며, 그 소식이 우리나라 9시뉴스에도 나온적이 있는 작품) 작품의 모태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럼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것들은 무엇일까? 바로 조화이다.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밝은 메세지. 이 나우시카에는 그 모든 것들이 잘 표현되고 있다. 이걸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부분이 바로 '나우시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마음과 능력이다. 스필버그도 감탄했다고 하는 나우시카라는 인물의 동물들과의 교감 능력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말해주고 있으며, 아무런 편견없이 다른 사람들을 대하고, 동물들을 대하는 그녀의 모습을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구세주'라는 존재로 부각시킴으로써 인간이면 누구가 갖추어야 할 것들을 이제는 얼마나 찾아보기 힘들어 졌는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런 조금은 어려운 주제를 표현하고 있으면서도 이 작품은 결코 암울하지만은 않으며, 난해하지도 않다. 이 점은 많은 사람들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매이션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진다고 말하는 것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재패니매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이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하기 전에 다 한번쯤 봤을거라 생각되는데, 그렇다해도 이 영화는 극장에서 다시 한번 볼 가치가 있다고 하고 싶다. 후에 '원령공주'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시기가 얼른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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