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Waterboys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주연 : 다마키 히로시, 미우라 아키부미, 곤도 코엔
제작사 :
배급사 : 에이-라인
제작국가 : 일본
등급 :
상영시간 : 91 분
장르 : 코미디
홈페이지 : http://www.waterboys.co.kr
![](http://www.lovetear97.com/ware/image/review0.gif)
남고에서 수중발레를...?
해체 위기에 몰린 유이노 남고 수영부. 부원은 수영대회 출전해서 여덟 명 중 8등을 하는 3학년 스즈키(쓰마부키 사토시) 단 한 명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모의 여교사 사쿠마 선생(마나베 카오리)이 수영부를 맡게되고, 수영부에는 단번에 서른 명의 지원자가 몰려든다. 그러나 그녀의 전공은 수영이 아닌 \'수중발레.\' 남학교에서도 수중발레가 가능할거라 믿는 사쿠마 선생의 의욕적인 설명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겁하며 도망치고, 스즈키를 포함한 5명만이 얼떨결에 수영부에 남게 된다.
구제불능 5총사, 아무도 그들에게 기대를 걸지 않았다.
수영실력은 변변치 않지만 수중발레의 매력에 반해버린 스즈키, 농구부에서 왕따 당해 수영부로 들어온 사토, 깡마른 몸을 근육질로 만드는 게 꿈인 오타, 맥주병에 공부벌레인 가나자와, 여자 같은 사오토메. 이들 다섯 명이 모인 수중발레 팀 \'워터보이즈\'는 학교와 친구들의 놀림 속에서 그들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우리는 해낼 것이다. 꼭! 반드시!! 기필코!!!
그러나... 알고 보니 유부녀였던 사쿠마 선생이 임신으로 학교를 쉬게 되고, 맘먹고 수중발레를 해보려했던 \'워터보이즈\'는 위기에 봉착한다. 그리하여 이들이 찾아낸 수중발레 대타 스승은 바로 돌고래 조련사(다케나카 나오토).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워터보이즈! 과연 이들은 고3 마지막 여름방학을 불태운 노력의 결과로, 무사히 학교 축제에서 수중발레 쇼를 선보일 수 있을까?
![](http://www.lovetear97.com/ware/image/review.gif)
남자 고교생들이 학교 축제때 수중발레쇼를 한다고? 워터보이즈의 영화를 끌어가는 이 발상을 알게 됐을때 또 한번 황당함으로 웃음짓게 만드는 일본영화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기대한 만큼의 웃음을 시종일관 선사하면서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안겨줬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일본은 이런 류의 영화를 참 잘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런 비교가 조금 슬프긴 하지만, 이런 류의 한국영화에서는 보통 탈선의 길을 걷는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한명은 꼭 있기 마련이고, 여러 인물들이 영화 중간쯤 부터는 이래저래 갈등하다가 마지막에는 모든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화해와 단합을 보여주며 결국엔 지나친 감동과 계몽적인 결론을 끌어내기 마련인데, 워터보이즈는 축이 되는 여러 캐릭터들의 재밌지만 가볍진 않은 이야기들을 몇갈래로 풀어놓으면서도 결코 필요이상으로 진지해지지도 않고, 유쾌함으로서 영화를 즐기게끔 해준다. 그리고 이렇게 즐겨나가다보면 결국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자신들이 해보진 못했지만, 도전해볼만한 것들이 있을때 도전을 시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진것인지.. 워터보이즈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영화에서 멈추지 않고, 더 한발짝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기에 무언가에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한번 유쾌하게 웃어보라고, 그리고 한번 영화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할 힘을 얻어보라고..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주연 : 다마키 히로시, 미우라 아키부미, 곤도 코엔
제작사 :
배급사 : 에이-라인
제작국가 : 일본
등급 :
상영시간 : 91 분
장르 : 코미디
홈페이지 : http://www.waterbo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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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에서 수중발레를...?
해체 위기에 몰린 유이노 남고 수영부. 부원은 수영대회 출전해서 여덟 명 중 8등을 하는 3학년 스즈키(쓰마부키 사토시) 단 한 명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모의 여교사 사쿠마 선생(마나베 카오리)이 수영부를 맡게되고, 수영부에는 단번에 서른 명의 지원자가 몰려든다. 그러나 그녀의 전공은 수영이 아닌 \'수중발레.\' 남학교에서도 수중발레가 가능할거라 믿는 사쿠마 선생의 의욕적인 설명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겁하며 도망치고, 스즈키를 포함한 5명만이 얼떨결에 수영부에 남게 된다.
구제불능 5총사, 아무도 그들에게 기대를 걸지 않았다.
수영실력은 변변치 않지만 수중발레의 매력에 반해버린 스즈키, 농구부에서 왕따 당해 수영부로 들어온 사토, 깡마른 몸을 근육질로 만드는 게 꿈인 오타, 맥주병에 공부벌레인 가나자와, 여자 같은 사오토메. 이들 다섯 명이 모인 수중발레 팀 \'워터보이즈\'는 학교와 친구들의 놀림 속에서 그들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우리는 해낼 것이다. 꼭! 반드시!! 기필코!!!
그러나... 알고 보니 유부녀였던 사쿠마 선생이 임신으로 학교를 쉬게 되고, 맘먹고 수중발레를 해보려했던 \'워터보이즈\'는 위기에 봉착한다. 그리하여 이들이 찾아낸 수중발레 대타 스승은 바로 돌고래 조련사(다케나카 나오토).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워터보이즈! 과연 이들은 고3 마지막 여름방학을 불태운 노력의 결과로, 무사히 학교 축제에서 수중발레 쇼를 선보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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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고교생들이 학교 축제때 수중발레쇼를 한다고? 워터보이즈의 영화를 끌어가는 이 발상을 알게 됐을때 또 한번 황당함으로 웃음짓게 만드는 일본영화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기대한 만큼의 웃음을 시종일관 선사하면서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안겨줬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일본은 이런 류의 영화를 참 잘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런 비교가 조금 슬프긴 하지만, 이런 류의 한국영화에서는 보통 탈선의 길을 걷는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한명은 꼭 있기 마련이고, 여러 인물들이 영화 중간쯤 부터는 이래저래 갈등하다가 마지막에는 모든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화해와 단합을 보여주며 결국엔 지나친 감동과 계몽적인 결론을 끌어내기 마련인데, 워터보이즈는 축이 되는 여러 캐릭터들의 재밌지만 가볍진 않은 이야기들을 몇갈래로 풀어놓으면서도 결코 필요이상으로 진지해지지도 않고, 유쾌함으로서 영화를 즐기게끔 해준다. 그리고 이렇게 즐겨나가다보면 결국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자신들이 해보진 못했지만, 도전해볼만한 것들이 있을때 도전을 시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진것인지.. 워터보이즈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영화에서 멈추지 않고, 더 한발짝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기에 무언가에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 한번 유쾌하게 웃어보라고, 그리고 한번 영화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할 힘을 얻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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