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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짧은서평

암리타

이와 2006. 2. 11. 21:04
암리타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민음사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은 그리 많이 읽은 편이 아니여서, 그리고, 그중에서도 '암리타'는 들어본적이 없어서(나만 몰랐을뿐, 많이 알려진 책이긴 했지만..) 읽어보고 싶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NP등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바나나 만의 사고와 감성을 다시금 접해보고 싶었다는게 맞겠지만..

기대한 만큼의 내용, 생각지 못했던 전개, 그리고 이런 점들이 바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모습이라는걸 느끼게 됐다. 신비주의라고는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느낀건, 모든건 영원하고, 단지 변화할 뿐이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변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언제나 그대로다. 변화할뿐 자기 자체가 다른 존재로 바뀌는 건 아니니.. 그런 이야기 였다고 생각한다. 좀 더 특별한 경우의 이야기가 담겨있을뿐, 모든 사람들이 그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식으로든, 이왕이면 즐겁게 살아가고, 쓰러질것 같다면 누군가에게 부축을 바라고, 또는 내가 그런 입장이 되서 도와주며 그렇게 모든 사람들의 생은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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