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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짧은서평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와 2006. 2. 11. 21:03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치카와 다쿠지 지음, 양윤옥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원작이 소설이지만, 영화로 먼저 접하고 그 느낌이 좋아 원작을 찾아 읽게 됐다. 때로는 이런 영화의 각색이 원작과는 달라진 부분이 많아서, 원작소설을 읽다가 종종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영화와 원작소설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영화든 소설이든 어떤 한 작품을 먼저 접한 사람은 또 다른 작품 역시 비슷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을것 같다.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마법과도 같은 약속을 한편의 사랑스러운 동화처럼 혹은 현실속의 로맨스로서 매끄럽게 그려내고 있기에 읽는 내내 그 행복함과 안타까움이 마음에 가랑비처럼 스며든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 깊이 공감하는건, 두 주인공이 서로를 만나 사랑을 하는것에 대해서 서로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낀다는 점이다.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보지 않았을까? 상대방에 대한 고마움을.. 그런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기에 너무나 좋았던것 같다.

"괜찮아.. 괜찮을꺼야.." 이제서야 깨달았다.. "행복이란 너의 곁에 있는것.."

"자네들은 만나기만 하면 반드시 서로 좋아하게 돼버리는군.. 언제라도.. 몇번이라도.. 마치 수평선 같아..하늘과 바다는 반드시 하나가 돼.. 언제든 어디서든.."

- 지금 만나러 갑니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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