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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짧은서평

수수께끼 유희를 넘어선 교양

by 이와.. 2006. 2. 11.
수수께끼, 유희를 넘어선 교양
로거 뢰싱 지음, 박희라 옮김/창해

어렸을때 놀이의 하나로 즐겨운 수수께끼를 학문적으로 풀어냈다기에 관심이 가서 읽었던 책.. 고대에서부터 중세 근세..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세계에서 유명한 수수께끼와 그 유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상식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읽어보기에 적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수수께끼 하나..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기억하는건 없다. 나는 쉬지 않고 말한다. 하지만 나와 함께 말을 할 수는 없다. 나는 듣지 않는다. 그리고 나한테 말을 하는 사람은 들을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람들이 내 말을 들을때에만 말을 한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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