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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가볼만한곳~~

돼지국밥 먹으러~~ 돌샘돼지국밥

by 이와.. 2016. 1. 6.
부산에 처가를 두고 벌써 6년이 지나가는데, 유독 부산의 유명한 음식인 돼지국밥을 먹을 기회는 없었네요. 

이번 연말에 부산 처가에 가면서 세운 목표 중 하나가 바로 돼지국밥 먹고 오기.. ^^

장인어른을 따라서, 동래역 주변에 있는 돼지국밥 집을 찾았습니다. 

돼지국밥과 따로국밥은 사실상 같은건데, 양의 차이가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밥이 국밥안에 담겨 나오고, 따로 국밥은 밥을 따로 한 공기 주다보니 국의 양에서 차이가 있죠. 가격 차이도 500원 있네요. 

채썰어진 상추와 부추를 국밥에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맛나게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돼지국밥은 이곳에서 처음 한 번 먹어본거라 일반화 시켜서 말은 못하겠는데, 이곳은 국밥안에 돼지 내장 등은 안 들어가고 오로지 고기만 들어가있더라구요. 내장국밥을 시켜야 내장이 들어가나봐요. 그런면에서 오히려 내장 못 드시는 분들은 좀 나으려나요. 

감탄할 정도의 맛은 아니였고, 인천 집 주변에도 맛있는 순대국밥집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집들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상, 돼지로 만든 국밥이라는 면에서 순대국밥이나 돼지국밥이나 큰 차이는 없죠. 안에 어떤 건더기가 들어가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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