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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짧은서평

철학자와 늑대

by 이와.. 2013. 9. 16.
철학자와 늑대 - 10점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추수밭(청림출판)

 

2013년.. 23권..

 

철학자와 늑대라는 책을 다 읽었다. 책의 제목 그대로 한 철학자와 늑대가 11년을 같이 살며 겪게되는 이야기와 늑대를 통한 삶에 대한 혹은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다룬 에세이이자 철학책이다. 내 수준에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늑대와의 이야기를 통해 참 쉽게 쓰여지기도 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몇번을 곱씹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한번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밑줄을 그어놓았으니.. 그 의미를 다시 찾아보기 위해선 또 읽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근데.. 개인적인 경험 때문이긴 하지만.. 책 읽으며 눈물을 흘린건 이 책이 처음인 것 같다. 만화책을 제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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