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어찌보면 그야말로 자신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알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문이 아닌가 싶다.
최근에 성리학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고전문학을 읽으면서 좀 더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것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된 책이었는데, 딱 내가 기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있어서 좋았다.
역사,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별로 어떻게 인문학가 가까워질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그것을 토대로한 안내가 읽기 쉽게 꾸며져 있어서 인문학에 발을 들여놓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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