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웨어하우스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급생' 본문

책이야기/짧은서평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급생'

이와 2011. 9. 10. 21:54
동급생 - 6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신경립 옮김/창해

이제 여름을 지나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름의 막바지에 추리소설을 읽어보자는 생각에 고르게 된 '동급생'. 제목 보다는 작가의 이름 하나만 보고 선택하게 됐다.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등등 이런 장르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작가인지라 기대가 컸다.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그 과정을 파헤쳐나가면서 여러 인물들이 엃혀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초반에 나오는 주인공의 동생과 사건이 어떤 관련이 있고,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에 대한 호기심이 책을 읽는 마지막 부분까지 이어지면서 술술 읽어갈 수 있었다. 그만큼 이야기의 흡인력이 있었는데, 다만 그 초반에 만들어낸 분위기에 비해서 마지막 부분의 결말은 다소 싱거웠다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읽었던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다잉아이'에 비해서 다소 싱겁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주인공이나 배경이 학교와 학생들을 다루고 있다보니 어찌보면, 그럴듯한 스릴러 요소를 갖춘 성장소설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1 Comments
  • 프로필사진 오리 2018.09.25 11:30 간만에 추리소설을 접해서 좋았어요. 실마리를 잡으려는 학생들과 형사들의 대화로 옄어서 잘 읽혔슴다. 실마리가 잡히며 성장통을 겪는 학교얘기이며 또한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들의 문제이기도 하구나! 공감이 가네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