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시간이 없었다는 이유가 가장 클테고..
페이스북 등을 쓰다보니 웨어하우스를 좀 멀리 하게 됐던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추억의 다이어리를 펼쳐보듯이 웨어하우스에 글을 쓰게 되는 듯 하다.
웨어하우스라는 이름이 나에게도 낯설게 느껴지다니.. 그렇게 이곳에 무관심 했나..
10년이 넘는 추억이 담긴 홈페이지였고.. 이젠 블로그인데.. 기분이 좀 묘하다.
후..
뭐 지금이 늦은 시간도 아니지만..
오늘 간만에 잠이 오지 않는다.
수업과는 상관없는 오로지 학교 업무 중 내일 해야할 일들의 리스트를 뽑아보니
10가지가 훌쩍 넘어간다. 그 중 대부분은 여기저기 문의해서 처리해야 하는 일이라..
하나 둘 씩 처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거기에 더해지는 학급 운영에서의 미흡함..
답이 있을텐데 찾아가질 못하는 답답한 느낌이다.
일단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져야 할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일단.. 오늘 국어시간에 배웠듯이.. 많이 웃어나 볼까..
아이구.. 골치야..
'나의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회 (0) | 2011.06.20 |
---|---|
......................... (0) | 2011.04.21 |
XBOX360 리퍼후기~~ (레드링) (10) | 2011.01.14 |
일기 (0) | 2011.01.12 |
아침.. (0) | 2010.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