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가볼만한곳~~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쇠뫼기' 청국장집~

by 이와.. 2011. 1. 8.


간만에 쉬는 날, 오후에 추위도 다소 누그러든다는 말을 듣고 맛집을 찾아 떠났습니다. 여기저기 블로그에서 봤던 청국장집 '쇠뫼기' 콩이나 두부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은 이곳을 골랐네요.



청국장이나 황태정식을 1인분 시키면 대략 17000이더군요. 2인이 같은걸 시키면 30000원으로 좀 더 절약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시키고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저것이 나와있길래, 죽인줄 알고, 숟가락으로 퍼먹었다는.. ㅡㅡ;; 알고보니 동동주.. ^^;; 꽤 맛났습니다.


청국장 정식을 시키면, 청국장 한 뚝배기와(2인이 먹기엔 양이 적었어요.  T-T), 황태구이를 비롯한 여러 반찬들이 나옵니다. 반찬들이 참 푸짐하고 맛나더라구요. 밥은 돌솥밥이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다른 그릇에 덜어내고, 물 부어서 숭늉을 마지막에 먹으면 됩니다. ^^


가게 카운터 쪽에서는 청국장과 된장, 젓갈류를 팔구요. (요새 여유자금이 있었으면 사오고 싶더라구요. ^^) 갖가지 도자기 그릇과 찻잔 등도 팔더군요. 전체적으로 가계분위기나 음식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좀 더 저렴하길 바란다면 욕심이려나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