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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감사합니다

by 이와.. 2006. 2. 11.
잠결에 잠시 눈을 떠..

당신의 호흡과 맞추어 조그맣게 움직이는..

어깨를 바라보며..

다시금 기분좋은 단잠에 빠져듭니다..

인연이 만들어낸 축복에 하늘에 감사를 드립니다..





잠을 떨치고 일어나..

잠결속 작지만 날 지탱해줬던..

당신의 어깨를 떠올리며..

베개품에 얼굴을 묻고 당신을 그려봅니다..

운명이 만들어낸 헤어짐에 하늘을 원망해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누군가를 원망함은..

내 부족함을 탓하기엔 내가 크지 못한탓이니..





그렇지만..

당신과의 인연을 만들어준것은..

내가 아니였기에..

그 인연에 감사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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