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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쉬어가는 주말..

by 이와.. 2010. 1. 9.
주말이긴 한데 평소에 비해서 그리 좋은건 없다.

잠을 잘 못 잔건지.. 일어날 때 개운하게 일어나질 못했다.

몸이 찌뿌둥하면 운동으로 몸을 푸는 편인데, 오늘은 운동을 하기도 싫어서

열심히 세차를 했다. 차에 먼지가 뽀얗게 앉아있는 것이 신경 쓰였는데,

한번 씻어내고 나니 조금은 개운해졌다.

그런데, 뭔가 좀 새로운게 필요한건지 약간 처지는것 같긴 하다.

오늘은 원격강의를 하루 쉴려고 했는데, 딱히 할게 없어서 강의를 들었다.

요 며칠 매일 들어왔다가 조금은 습관이 된걸까..

이런 날은 밖에 나가서 좀 여기저기 구경을 하며 다녀야 하려나.

그게 좋을 것 같은데, 그걸 실천하기 위한 의욕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괜히 평소보다 좀 더 열심히 덤벨을 하고.. 그러다보니 힘들고..

내일은 외출을 좀 해야겠다. 카페에 가서 책이나 볼까.. 평소에 혼자 카페에 와서

책 보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잘 안갔었는데, 이전에 내가 그렇게 해보니

생각보다 집중도 잘 되고, 기분도 좋았었던게 생각난다.

내일도 이 상태 그대로라면 한번 나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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