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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다는건..

by 이와.. 2009. 11. 29.
어젯밤에 잠을 별로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tv 좀 보다가 며칠만에 공원에서 조깅을 했다.

컨디션이 안좋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볍게 달릴 수 있었다.

그렇게 아침 공기 마시며 운동을 하고 마무리를 위해 그냥 산책을 하던 중에 이런 저런

다양한 나무들을 보면서 이름이 뭘까 문득 궁금해졌다.

이전에 학년부장님이 본인은 아직도 밖에서 꽃이나 나무 같은거 살펴보는 것이 너무나도

좋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이 나면서 그냥 이런 나무들을 보고 지나치는게 아니라 이름이라도

알아두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이름은 모르지만, 천천히 걸으면서 평소보다는 유심히 이런 저런 식물들을 바라보니

기분이 좀 더 나아지는듯 했다.

별거아닌 이런 상황에서도 새삼스레 사람은 자연하고 가까이 있으면 좋긴 좋다는 것 까지

생각하게 됐다. 나중에 어디에서 살던지 간에 근처에 이렇게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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