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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허수아비

by 이와.. 2006. 2. 11.
허수아비이고 싶어..



겉으로 보기엔 초라하고..

새들 조차도 무시해버리며..

여기 저기 쪼아대는..

그래서 여기저기 찢어지고 상처나있는..

그런 허수아비..



그런 허수아비라도..

언제나 너의 고통을 대신할 수 있다면..

언제나 너를 지킬 수 있다면..

언제나 웃는 얼굴로 변함없이 서있을 수 있다면..



난 정말 그런 허수아비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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