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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하루의 시작이 그래서일까..

by 이와.. 2008. 9. 4.
오늘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촤아악이다.. 물이 쏟아져서 바닥에 퍼진 듯..

기분전환을 생각하고 봤던 영화까지 예상외로 '감동(?)'을 주려고 해서..

그것도 하필이면 개인적으로 이 시기 즈음에 그런 줄거리의 영화는 좀 아팠다. ^^;;

지금은 이승환의 음악을 듣는 중이다. 아주 이전 앨범들..

확실히 이전 음악들은 뭐랄까.. 듣기에 편하달까.. easy listening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다.

이승환을 좋아하기 시작하던 시절엔 정말 참 많이 들었는데.. 후훗.

아.. 그리고 오늘은 참 오랜만에 책을 조금 읽었다.

정말 조금인 몇장 뿐이였지만.. 읽고 싶은 책이 있긴한데.. 미뤄둔 책이 많아서 구입하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책을 안읽은 요즘인데, 이제 슬슬 조금씩 다시 읽어봐야겠다.

아.. 글 쓰다가 멍하니 음악을 듣고 있으니 알알해진다.

이거 오늘은 완전 차분명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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