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잖아~
체육관에서 운동회 연습을 하던 중..
우리반의 자랑! 나머지~ ^^
어쩌다보니 아주 오랜만에 이전 사진들을 다시금 보게 됐다. 05년 봄 정도.. 내가 군전역후 처음으로 카메라를 구입하고 나서 찍기 시작했던 사진들.. 군대 전역후 처음으로 맡았던 5-1반 아이들.. 군대 가기 전에도 학교에서 근무를 하긴 했지만, 나에겐 이 아이들이 가장 첫 제자로 생각될만큼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각별한 느낌이다.
고맙게도 아직도 연락을 하는 아이도 있고.. 어쩌다보니 이 아이들의 동생들을 07년에 3명이나 다시 가르치기도 했고..
사진은 추억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지우지 않은 지난 사진들 속에 가슴 아픈 사진도 있지만.. 그 사진속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이 지금의 나에게 가슴 아파할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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