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일기

요즘 하는 생각

by 이와.. 2007. 11. 12.
프리미어 공부 열심히 해야 되는데..

실제로 열심히 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는 중이다. 오랜만에 무엇인가를 새로 배우는게 재밌긴한데, 이전만큼 열정이 없다는게 다소.. ^^;; 그래도 정말 이렇게 새로 시작하는게 오랜만이니 계속 열심히 해보련다. 그리고, 왠지 잘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다.

포토샵도 다시 공부..

포토샵 또는 일러스트레이터 공부도 겸해서 할 생각이다. 그래서 그래픽무슨 자격증도 하나 따 볼 생각이고.. 포토샵은 나름 자신있는 편인데, 기초 다지고, 부족한 부분 메우고.. 일러는 꽤 열심히 해야할듯..

여자 친구 만나고 싶다..

사실 여자친구를 사귄다기 보단 요즘은 친구들이나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그립다. 혼자라는 것의 무게감을 느끼는 중이랄까. 가끔씩 누구 소개 시켜준다는 고마운 말도 듣긴 하는데.. 지금은 너무도 만나보고 싶지만, 그랬다간, 덥썩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파서 현명한 판단을 못 할까봐 자제하는 중이다. 정말 편한 사람과 편하게 술한잔 혹은 차한잔 기울이고 싶다. ^^

머리 얼른 길렀으면..

머리가 굉장히 어중간한 길이다. 억지로 싫어하는 왁스칠 하면서 정리했는데, 이젠 왁스로 정리하기엔 손이 많이 가고, 그렇다고 안하기엔 부스스한 어중간한 상태다. 왁스 바르긴 너무 싫은데.. 머리가 붕 뜨는 체질이 넘 싫다.

재테크..

재테크.. 정말 별로 아는 것도 없는 상태지만, 좀 더 제대로 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교원공제도 넣는거 줄이고 다른 쪽으로 투자하려고 생각중. 돈 나갈일이 별로 없는 이때 바짝 절약해서 돈 좀 더 모아야지. 너무 흥청망청이긴 한데, 데이트 비용이 안나가니 이전보다 절약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좋은건가.. ^^;;

여행계획..

올 겨울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 일본여행도 가고.. 겨울바다 보러도 가고.. 올해는 내 안에서 정리해야 할게 너무 많다. 버려야 할 것 들.. 추스려야 할 것 들.. 간직해야 할 것 들.. 굴곡이 별로 없던 인생에 있어서 올 한해는 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진폭이 컸었다. 높은 쪽 보단 낮은 쪽으로.. 태어나서 가장 유치하고 치졸한 만족을 얻고 싶어하기도 했었고.. 그런 내 자신을 좀 더 추스려보고 싶다. 낯선곳에서.. 그나저나 일본여행 정보 얻을만한 좋은 곳은 어디가 있을까나..

마지막으로..

생각나는걸 계속 쓸 순 없으니깐.. 일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하나만 더 적으면.. 그 사람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태어나서 누군가가 불행해지길 무지무지하게 바래본건 처음인데..^^;; 아직도 마지막 상황을 이해 못 하고 있고, 이젠 무슨 까닭인지 알지도 못 하는 상태에서 받아들여야겠지만..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하나 더 바라는건 그 사람보단 내가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 그런데 그건 아직 힘들듯~~

'나의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여기까지..  (0) 2007.11.16
아이들과 만들어본 빼빼로인형  (0) 2007.11.14
아픈 만큼 낫고만 싶다..  (0) 2007.11.08
조울증 생기겠다.  (2) 2007.11.07
상상할 권리  (0) 2007.11.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