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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아픈 만큼 낫고만 싶다..

by 이와.. 2007. 11. 8.
반동을 느끼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몇가지의 선택 중..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최악이지만, 나를 위해서.. 순간의 아픔을 견뎌내기 위해서 그리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선택에 대한 반동을 느끼게 된다.

깨달은건 있는듯 하지만, 얻은건 없다.

얻은게 없는 만큼 잃은게 크고, 시간에 대한.. 선택에 대한 후회가 크다.

되돌려선 안되는 시간을 헛된 욕심과 어리석은 착각으로 되돌려한 죄가 이리도 큰건가.

그 선택에서 현명했다면.. 냉정했다면.. 우정이라도.. 추억이라도 남았을텐데..

아픈 만큼 나을 것이고.. 나은 만큼 아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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