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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by 이와.. 2007. 10. 25.
오랜만에 예반의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를 꺼내 읽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던 시집이였는데..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읽어보게 된것 같다.

..
..
..

나는 알고 있습니다

나의 길을 스쳐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그들에게 베풀려고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하지만 그 어디엔가 있을 그 누군가는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볼 수 있으며 또 알아 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나는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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