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아웃백을 갔다. 만원 할인 쿠폰 있는거 얼른 써먹어야 하니깐.. 그리고, 캠프파이어 새먼이라는걸 시켜봤다. 연어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이런 조건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는 역시 지극히 주관적 견해가 반영될 수 밖에 없다. ^^;;), 같이 간 사람이 연어를 좋아해서리.. 그런데, 새로 나온지 얼마 안됐는지 서빙도는 직원들 조차도 이 음식을 처음 본 사람도 있었나보다. 자기들끼리 '저게 뭐야?' '나온지 얼마 안된거야'이렇게 수군거리는걸 보면.. ^^;;
먹어보니, 핫소스가 토핑된다고는 해놨는데 전혀 핫하지 않았다. 음식의 겉모습도 저 사진은 풍성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빈해보이는 느낌이였다. 그때 사진기가 없어서 찍질 못했지만.. 게다가 가격도 저정도면 꽤 세다고 생각된다. 맛이 나쁘진 않지만, 가격대비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은 메뉴.. 그래도 연어를 좋아한다면야, 맛 자체가 나쁜건 아니니깐 시켜도 후회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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