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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재즈의 초상' 본문

책이야기/짧은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재즈의 초상'

이와 2007. 1. 28. 09:36
재즈의 초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와다 마코토 그림, 윤성원 옮김/문학사상사

하루키가 쓴 재즈 에세이. 재즈의 초상. 사실 하루키를 알게 된 건 '상실의 시대'를 비롯한 그의 수많은 소설 때문이지만,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그의 에세이를 더 좋아하게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에세이는 참 재밌다. 그의 일상을 쓴 에세이도 그렇고, 위스키 성지여행 같은 특정 주제에 관한 에세이도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꼈었다.

이번 에세이는 그간 하루키의 여러 작품 속에 등장했던 재즈에 관한 이야기들만 접해보더라도 알수 있을만큼 재즈 매니아인 그가 직접 여러 재즈 뮤지션에 대해 간단한 이야기를 적는 형식으로 쓰여져있다. 그런데, 한편 한편이 너무 짧기 때문이랄까? 하루키 에세이 치고는 개인적으로는 읽는 재미는 떨어지는 편이였다. 사실 이건 내가 재즈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 그래도 쉽게 쉽게 읽혀내려가고, 읽는 내내 재즈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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