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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선서식 준비..

by 이와.. 2006. 5. 10.
요즘은 선서식 준비 때문에 정신적으로 쫓기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처리해야 할게 뭐 이리 많은건지.. 공문과 안내장만 해도 몇개나 되는건지.. 도와주실 선생님들도 뽑아야 하고, 텐트치는 훈련도 애들에게 시켜야 하고, 선서와 규율, 연맹가 등도 가르쳐야 하고.. 레크레이션 강사 섭외에 뺏지 제작의뢰에..



일이 내 손안에 잡혀서 내가 일정을 마음대로 조율할 정도라면 마음 편하게 하겠는데,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흐름을 잡을 수 없으니 일을 하면서도 어느 정도 한것인지, 이 정도면 된것인지에 대한 감이 오질 않는다. 이등병이 되서 어리버리한 상황과 비슷하달까.. 거기에 납품하기로 한 cdp는 오지도 않고..



조절이 가능한 부분에서라도 일이 잘 풀려야 하는데, 기존에 일을 해왔던 업체가 일처리가 마음대로여서 여간 불편하게 아니다. 가장 답답한건, 늦게까지 남아서 혼자할 수 있는거라면 오히려 속편할텐데, 다른 사람들이 없으면 처리할 수 없는 문제들인지라 하루의 업무시간안에 이것저것 처리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100m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듯 하다고나 할까.. 오늘은 체육대회 방송촬영까지 하느라 더욱 피곤함을 느끼게 됐나보다. 좀 일찍 쉴까.. 몸이 무겁긴 한데 왜 잠은 안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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