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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감상문

스파이더맨2 >> 스파이더맨1 > 어메이징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3

이와 2012. 7. 22. 20:54




리부트 열풍?에 맞춰서 새롭게 나타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리부트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이제는 더 이상 토비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를 볼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이 느껴졌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스파이더맨 3를 보면서 이전 만큼 매력이 드러나지 않은 면이 분명 있었기에(이건 영화 제작에 뱃사공이 너무 많이 간섭한 탓도 있겠지만.. ㅡㅡ;;) 리부트를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하기도 했다. 


그런 아쉬움과 새로운 기대속에서 보게 된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영화의 줄거리 자체는 스파이더맨 1편과 비슷하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만화 원작의 설정을 따라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이 더 이상 그의 초능력이 아니라 기계장비를 활용한다는 점과 고교생으로서의 피터파커의 좀 더 달달한 로맨스가 들어있다는 점. 그리고 그 대상이 그의 첫사랑인 그웬스테파니라는 점도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점이라 하겠다.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이어지는 시리즈를 관통할 줄거리의 한 축으로 피터파커의 아버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도 새로 시작되는 스파이더맨에서 주목할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새로움 속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스파이더맨에서 더 월등히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해서 아쉽기도 했다. 스파이더맨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인 액션 장면이나 스피드감이 이전 시리즈에 비해 특별히 더 낫다는 것을 못 느꼈기 때문일까. 한창 과시하듯 혹은 까불듯 행동하던 스파이더맨이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게 되는 과정도 조금은 갑작스럽다 싶을 정도로 중간 과정이 생략된 느낌도 있었다.

그웬이나 그의 아버지와의 관계 진전도 그렇고.. 


리부트이기에 기존 작품과 당연히 비교될 수 밖에 없을테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그런 면에서 사실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이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단순히 이 한편을 놓고 봤을 때는 또 역시 충분히 재밌는 영화라는 것도 사실이다. 어메이징 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재밌는 스파이더맨 이였다고나 할까. 


다음 악당은 아마도 그린고블린이 될 것 같기도 한데.. 그 때는 설정에서의 기존 스파이더맨과의 차이를 넘어서 또 다른 자기만의 재미를 보여주는 영화가 되길 바래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The Amazing Spider-Man 
7.1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반스, 마틴 쉰, 샐리 필드
정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 미국 | 136 분 | 2012-06-28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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