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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앨범감상문

심혈이 느껴지는 휘성의 6집 Vocolate

by 이와.. 2009. 10. 31.
휘성 6집 - Vocolate - 8점
휘성 (Wheesung) 노래/Mnet Media

휘성. 사실 개인적으로 휘성의 정점은 2집이 아니었나 싶다. 2집은 지금 다시 들어도 정말 모든 곡이 훌륭하다 싶을 정도로 앨범 구성이나 휘성의 보컬 등 모든 면에서 인정하게 되는데, 그 이후에는 2집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6집은 2집 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휘성의 앨범 중에서 가장 그만의 음악을 잘 살려낸 듯 하다. 얼마전에 나온 번안곡인 인섬니아에서도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애절한 발라드 외에도 다양한 노래를 그만의 개성을 살려 부를 수 있다는 것이 휘성의 장점일텐데, 이번 앨범에서는 그런 다양한 음악속에서의 휘성만의 매력이 잘 살아난다고나 할까.

한 앨범에서 타이틀곡 외에 대중들에게 외면되어지는 곡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은걸 생각하면, 이 앨범에서는 개인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못해도 1/3 정도의 곡들은 즐겨듣게 되지 않을까 싶다.

★ 내가 즐겨듣는 트랙 : Over U, 사랑.. 그 몹쓸병, 주르륵, 네 심장이 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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