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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오랜만에 서점에서..

by 이와.. 2008. 6. 4.
오랜만에 서점에서 이런 저런 책들을 둘러봤다.

요즘은 내가 읽고 싶은 책보단 서평단에서 받은 책들만 자주 봤는데..

그때문인지 오랜만에 서점에서 이런 저런 책들을 둘러보니 좀 묘하게 반가운듯한 느낌..

요즘은 통 책에 관한 정보 같은 것도 읽어보지 않아서인지 낯선 듯한 기분도 들고..

아직 집에도 다 읽지 못한 책이 몇권 있는데, 덜컥 가벼운 소설 하나를 구입했다.

그리고선 전철 타고 이동하는 중간에 조금 읽고..

집에 와서는 운동 하면서 좀 빈둥거리다가.. 이제서야 씻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컴퓨터는 조금만 하고 읽던 책이나 좀 더 읽어봐야지.

그나저나 왠지 모르게 편안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그렇다고 평상시에 뭐가 불안한건

아니지만.. 오늘은 그 보다 좀 더 마음이 느슨한 기분이다. 나른한건가..

아.. 그러고보니 에반게리온 '序' dvd도 오늘 도착했는데..

이건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볼까.. 이거 가지곤 보면서 아이들에게 교훈적인 이야기를 뭘 할 수 있으려나..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자면 끝이 없을듯한 내용인데.. 에반게리온 초반 에피소드들은 그 보다는 재미 위주여서리.. 흠..

이런 생각보단 일단 책이나 봐야겠다. 음악도 잔잔하게 들려오니.. 책 읽기엔 더 없이 좋은 상태인듯.. 아.. 음악을 더 들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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