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이야기/뮤직비디오24

'넬' 얼음산책 혹시라도 그대라면 이 기분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그대라면 이 마음을 안아줄 수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그대라면 늘어가는 내 몸의 상처보단 그보다 더 깊게 패인 내 마음의 상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그대라면 조금은 더 노력해 주지 않을까 혹시라도 혹시라도 그대라면 그래 너라면 새까맣게 타들어간 내 심장을 다시 새롭게 하고 하루하루 나의 목을 조여 오는 절박함 사라지게 하지만 결국엔 이런 나의 이기심이 널 떠나게 해 널 멀어지게 해 결국엔 내가 널 떠나가게 해 혹시라도 그대라면 조금은 더 노력해 주지 않을까 혹시라도 혹시라도 그대라면 그래 너라면 닫혀버린 나의 맘을 나의 문을 다시 열리게 하고 멈춰버린 내 심장이 다시 한 번 살아날 수 있게 하지만 결국엔 이런 나의 이기심이 널 떠나게 해.. 2007. 9. 25.
요즘 여성 그룹들을 보면서 투야를 떠올려본다. 최신가요는 잘 찾아듣지 않는 나이와 성향을 갖게 된듯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tv를 보면서 남성 아이돌 그룹은 시대를 대표하는 나름의 계보가 이어져 온다는 생각이 드는데, 반면에 여성그룹들은 좀 미약한게 아닌가 싶다. 핑클, ses 이후로는 베이비복스나 쥬얼리가 그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꾸는듯 싶더니, 그들마저 떠나고 나니, 한동안은 아예 볼수도 없는듯 하다가, 최근엔 이런저런 그룹들이 난무 하는 상황이랄까. 그 중에 몇몇 그룹들의 노래는 듣다보니 노래가 괜찮다 싶은 곡들도 있었는데, 과연 저중에 앨범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지니고 있을 그룹은 얼마나 될까 싶다. 또 모르지. 호기심에 앨범 하나 덜컥 구입했는데, 아주 알짜배기 곡들로 꽉찬 앨범이 있을수도.. 실제로 이런 일을 겪어봤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 2007. 5. 6.
Dreamgirls "One night only" 두가지 버전 영상 마지막 영상은 다른 노래인데, 이 노래 역시 그 시대의 분위기를 참 잘 살려냈다는 생각이 든다. 2007. 2. 27.
감동적인 라이브 이승환.. 동영상을 올려놓은건 이전 러브레터에서 부른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인데.. 이때도 그랬지만, 오늘 열린음악회에서 '천일동안'을 부를때에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였다. 이전에 최민식이 연기를 할때 그 사람의 혼을 자신의 몸안에 담는다라고 했는데.. 정말 오늘의 이승환을 보면서 혼을 목소리에 담아서 뿜어낸다는걸 느꼈다. 눈물 흘리는 여성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데, 정말 그럴수 밖에 없을것 같은 그런 느낌이였다. 누가 그 동영상 안 올려주려나.. 2007. 2. 4.
음악만큼 강력함이 느껴지는 M/V.. Breaking the habit 린킨파크 음악을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었는데, 군대시절 내무반에서 mtv에 나오던 이 뮤직비디오 한번으로 난 린킨파크의 팬이 되어버렸다. 대중가요도 좋고, 감미로운 팝도 좋고, 클래식, 재즈도 좋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아드레날린 분비시켜주는 음악도 정말 필요하다. 2007. 1. 25.
Mr. flower 아침 운동을 나가는데, 불현듯 조성모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사실 조성모의 노래를 좋아하는 것 치고는 앨범을 별로 사놓질 않아서,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1집과 6집 뿐이였는데, 운동을 마친 후에 6집을 꺼내들었다. 이전에 앨범 감상에도 적었지만, 잘 나온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니, 이 노래가 한창 나올때 나름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었던것 같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나왔던 주인공이 저런 악역으로 나올 줄이야. 이렇게 되니 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보고 싶어진다. DVD가 어디 있을텐데.. 2007. 1. 16.
김아중의 마리아와 블론디의 마리아 blondie가 부른 MARIA 미녀는 괴로워에 나오는 김아중의 MARIA 2006. 12. 26.
광화문연가 눈이 어울릴 정도로 시린 날이여서 인가.. 뮤직비디오에서의 눈내리는 모습이 생각나서 이수영이 부른 광화문연가를 출근하자 마자 이렇게 들으며 하루를 준비하고 있다. 참 묘하게 아련한 느낌을 주는 멜로디와 목소리다. 군대에서 맞이했던 겨울의 모습도 떠오른다. 추운겨울 근무나 작업을 마친후 내무반에서 쉴때면 종종 케이블tv에서 흘러나오던 음악.. 재밌다. 사랑이야기를 가지고 군대 생각을 하면서 아련해진다는게..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 아와요 언젠가는 우.. 2006. 12. 4.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이 잠시 쉬어 간데요 나를 허락한 고마움 갚지도 못했는데 은혜를 입고 살아 미안한 마음뿐인데 마지막 사랑일거라 확인하며 또 확신했는데 욕심이었나봐요 난 그댈 갖기에도 놓아주기에도 모자라요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있고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한단말 만번도 넘게 백년도 넘게 남았는데 그렇게 운명이죠 우리 악연이라 해도 인연이라 해도 우리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 있고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안돼요 안돼요 그대는 나에게 끝없는 이야기 간절한 그리움 행복한 거짓말 은밀한 그 약속 그 약속을 지켜줄 내사랑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기억해 너만이 필요해 그게 너란 말야 너만의 나이길 우리만의 약속 이 약속을 지켜 줄.. 2006. 11. 18.
자우림 you and me 2006.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