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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빈자리

by 이와.. 2006. 2. 11.
문득 올려본 하늘..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구름처럼..



가을이 지나 겨울 되어..

길가에 떨어져있는 낙엽처럼..



언제나 존재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특별하게 기억되지 못하는 것처럼..



항상 있으나..

소중한 기억으로서 존재하지 않는..

그런 나를..

그런 나의 빈자리를..

그 무언가의 허전함을 통해서라도 막연하게나마 느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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