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
97년의 어느날..
처음으로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본 봄풍경의 아름다움..
집근처의 공원일 뿐이였지만.. 세상 어느곳보다도 아름다워 보였던..
97년의 봄..
夏
97년 한 여름..
처음으로 느꼈던 사랑이라는 감정..
아직까지도 눈부신 햇살을 보게 되면 떠올리게 되는 그날의 여름..
秋
2000년 가을..
학교 벤치에 앉아 책을 읽던 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건넨 한마디..
秋男..
가을이 싫다고 했다가 한대 맞을뻔 했었던 별거아닌 추억..
冬
1999년 말.. 혹은 2000년 초의 겨울..
버스 정류장에서의 대화
이런 쌀쌀한 날의 오돌오돌 떨리는 느낌이 좋다던 이야기..
이상하리 만치 마음에 와닿던 그 이야기..
계절의 흐름에 따라 지나간 기억들..
추억.. 혹은 미련의 집합 덩어리..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는 단편들..
그걸 대신할 새로운 추억을 만들지 못하는 나..
97년의 어느날..
처음으로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본 봄풍경의 아름다움..
집근처의 공원일 뿐이였지만.. 세상 어느곳보다도 아름다워 보였던..
97년의 봄..
夏
97년 한 여름..
처음으로 느꼈던 사랑이라는 감정..
아직까지도 눈부신 햇살을 보게 되면 떠올리게 되는 그날의 여름..
秋
2000년 가을..
학교 벤치에 앉아 책을 읽던 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건넨 한마디..
秋男..
가을이 싫다고 했다가 한대 맞을뻔 했었던 별거아닌 추억..
冬
1999년 말.. 혹은 2000년 초의 겨울..
버스 정류장에서의 대화
이런 쌀쌀한 날의 오돌오돌 떨리는 느낌이 좋다던 이야기..
이상하리 만치 마음에 와닿던 그 이야기..
계절의 흐름에 따라 지나간 기억들..
추억.. 혹은 미련의 집합 덩어리..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는 단편들..
그걸 대신할 새로운 추억을 만들지 못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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