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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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1

저자

댄 브라운 지음

출판사

문학수첩 | 2009-11-23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돌아왔다 프리메이슨의...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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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4권..

여름 휴가를 맞이한 시점에서 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찾다가, 다빈치코드나 천사와 악마의 댄브라운 작가가 떠올라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됐다. 총 2권의 책이었고 분량은 앞서 이야기 한 다른 작품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배경만 바뀌었을 뿐 랭던교수를 통해 여러 기호학이나 상징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가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은 여전히 비슷하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다빈치코드 등과 비교했을 때의 흡입력은 약하다고 느껴졌다.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다보니 신선함이 떨어져서 그런걸까? 2권의 초반을 넘긴 다음부터 사건이 클라이막스로 전개가 되면서 부터는 몰입하며 읽었는데, 긴장감을 당겨주던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난 이후에 마지막 정리 부분에서는 또 느슨함이 느껴지는걸 보면, 이번 작품속의 소재 자체가 다빈치코드, 천사와 악마에 비해서 스릴러 적인 요소가 주는 긴장감을 제외한 실제 이런 것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일까에 대한 호기심 적인 면에서는 부족했다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권의 책을 3일 정도 만에 다 읽었으니 기본적인 재미와 흡입력은 갖추었다고 봐야겠다. 전작에 빛이 가려졌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