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일기

한가롭지 않지만.. 한가롭게 보내는 오후..

by 이와.. 2010. 9. 14.
이전엔 이 곳에 이런 저런 글을 남기면서 나를 좀 돌아보거나..

나의 생각이나 감정의 흔적들을 흘려놓곤 했는데..

한동안 그러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얼마전에도 쓴 것 처럼.. 요즘의 내가 내가 아닌것 같은

느낌마저도 든다.

그래봤자,

오늘 자신의 머리 스타일이 참 맘에 안드는데..

남들은 전혀 그런거 신경도 안쓰는 그런 정도의 문제겠지만..

여하튼.. 기분이 좀 그렇다. 뭐가 됐든, 뭔가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데..

왜 이리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하하..

뭐 사람은 누구나 이런 시기가 있는 거겠지.

다행인건.. 그런 생각으로 지금의 상황을 그리 나쁘게만 보지 않으려고

벗어나기 위해 미미하게나마 노력한다는 거랄까..

부정적인 면만 눈에 들어오는 시기라고 해서 좋았던 부분들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으니깐..

아.. 졸립다.

'나의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담..  (0) 2010.09.15
말을 말아야 했는데..  (0) 2010.09.15
허세  (0) 2010.09.13
다짐  (0) 2010.09.04
........................  (0) 2010.08.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