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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그런 당신이기에..

by 이와.. 2006. 2. 11.
가슴 한편에 담아둘 그릇이 있다면..

그안에 당신을 담겠습니다..



마음 가운데 기둥을 세워야 한다면..

그곳에 당신을 세우겠습니다..



기억 하나만을 붙잡으라 한다면..

그 기억으로 당신을 붙잡겠습니다..



어딘가에 담겨 나의 목마름을 씻어줄 당신..

어딘가에 서서 나를 지탱해줄 당신..

어딘가에 기억되서 날 이끌어줄 당신..



그런 당신이기에 감사합니다..

그런 당신이기게 고맙습니다..

그런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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