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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비 오는 날의 heal the world..

by 이와.. 2009. 5. 21.

간만에 늦게까지 남아서 학교에서 일을 하다가 퇴근 했다.

차안에서 라디오를 듣던 중..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가 들려왔다.

뭐랄까.. 순간 뭉클한 기분..

원래 좋아하는 노래이긴 했는데..

비내리는 저녁 퇴근길에 들으니 좀 더 노래의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나보다.

좋은 목소리.. 음악이나 퍼포먼스 면에서 타고난 재능을 보인 그였지만..

그의 재능 중에서 남들과 확연히 다른건 그의 보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이기 때문일까..

나른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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