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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날이 선듯한 하루

by 이와.. 2009. 1. 19.
오늘 하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날이 선듯한 하루'라구 할 수 있을것 같다.

뭐 이런저런 것들이 쌓여서 안에서 폭발해버린 탓도 있을테고..

내 원래 그런 성향이 거기에 불을 붙인것도 있을테고..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내 스스로도 짜증내하는 감정으로 인한 행동이 표출된것도 있을테고..

그래서 한마디로.. 악중에 최악.. 그런 하루였다.

지금은 왜 이리 슬플까 생각하는 중이다.

슬픈 영화를 보고 울 수 있다면 나아질까..

아니면 따뜻하고 재밌는 영화를 봐야하는걸까..

가슴이 먹먹하다.. 뭔가 짜내면 주르륵 나올것 같은데..

신은 자살할 수 없다고 어딘가에서 종종 봤었는데..

왠지 그런 느낌이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 하기가 힘들다. 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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