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별로 좋지 않은 몸상태도 그렇고..
학급에서 생긴 예상치 못한 큰 일 때문에..
그리고 다음주 초에 해결해야 할 일들 때문에..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있었다. 말을 섞기도 싫고..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지니 오히려 신경 쓰기도 싫고..
이런 상황에서 잘 탈출하지 못하는 내 스스로도 싫고..
이런 때에 곁에서 힘을 내게끔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고마웠다.
멍하게 있다가도 순간 힘을 내게끔 해주고.. 웃을 수 있게 해주고..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됐다..
고마워.. 민정아..
나의이야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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