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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너무나 다른 오전과 오후

by 이와.. 2008. 7. 3.
요즘은 하루 하루가 왠지 좀 빡빡한것 같다. 특별히 일이 바빠서 힘들다거나 정신을 빼앗기는 다른 일이 있다거나 이런 것은 아닌데.. 왠지 좀 여유가 없는것 같다. 뭐 굳이 이유를 억지로 가져다 붙인다면 학기말이 가까워져 간다는 것 정도일까..

몇개월간 달려온 것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좀 지쳤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글을 쓰는 동안 들었다. 그런데 앞서 적었듯 억지로 이유를 만들었을때 그런 것 같고.. 그냥 왠지 모르게 빡빡하다. 책도 잘 안 읽고, 음악도 즐겨듣지 못하고.. 생활은 크게 변한것이 없는데, 왜 이리 꽉 짜여진 느낌이 드는건지..

좀 느슨하게 쉬고 싶다. 이렇게 적으니 왠지 무지 바쁜것 같네.. 그런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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