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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큰 걱정 덜은 하루..

by 이와.. 2008. 5. 11.
어제 인섭이가 실종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야기 듣고 학교에 나가서 6학년 각 가정에 연락 취하고, 알고 있는 아이들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아이들에게도 한번 찾아봐달라고 부탁하고.. 그리고, 나역시도 5~6시간 정도 찾아 헤맸는데..

결국 어제 동안에는 찾지를 못했다. 근처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화도진축제 하는 곳, 동인천

지역까지 돌아다녔어도 찾지 못하고 본 사람 조차도 찾을 수 없어서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다행히도 새벽 동안에 인섭이를 서울역에서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아.. 어제 하루 이 일 때문에 마음도 지치고 또 예민해지고..

괜히 옆에 있는 사람까지 힘들게 만든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았었다.

여하튼 다시 인섭이가 무사히 부모님 품안에 돌아가서 다행이였지만..

오늘은 어제 하루를 만회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즐겁고 알차게 보내는 중이다.

어제 하루가 답답해서였는지 심장 터질만큼 달리기도 하고..

5월 공개수업을 대비한 지도안 구상도 좀 하고.. 이것저것..

오늘 나머지 시간 동안도 더 즐겁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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