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관극장1 지역극장의 쇠퇴.. 우리집 근처에는 애관극장이라는 지역극장이 있다. 역사도 오래됐고, 멀티플렉스의 주도가 시작될 즈음에 애관극장도 보수공사 등을 통해 나름대로 괜찮은 시설을 가꾸고, 마치 멀티플렉스처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시작해서, 이전에 혼자 영화관을 찾을 때면 자주 들렸던 곳이였다. 그러나, 바로 어제 오랜만에 가본 애관극장은 참 너무도 많이 변해있었다. 오죽하면 '이러니, cgv 등이 득세하고 지역극장들은 사라질 수 밖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장 큰 문제는 시설 등의 문제가 아닌 서비스의 문제라 생각된다. 이전과는 달리 손님이 극장안에 들어서도 아무도 인사하지 않는 직원들.. 표를 확인해서 시간을 보고, 상영관을 안내해주던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게다가, 할인혜택에 대해서 문의를 했는데, 그런건 .. 2006.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