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1 독일인의 사랑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지음, 서유리 옮김/책만드는집 독일인의 사랑..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읽었던 책이였는데.. 생각외로 어려웠고.. 어려웠기에 반복해서 읽게 됐고.. 반복해서 읽을 수록 어려웠던 책이다.. 신분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주된 이야기이지만, 애절함, 기쁨 같은 감정보다는 사랑에 대한 고찰을 다루고 있다. 그와 더불어서 종교에 대한 성찰까지 다루고 있기에 신학을 읽어내려가는 느낌 까지도 들게한다. 실제로도 나에겐 그 부분이 가장 어렵기도 했었고.. 그래도 가벼운 사랑이나 이미지즘 적인 사랑이야기가 넘쳐나는 요즈음의 소설과 비교해봤을때, 사랑에 대해서 훨씬 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끔 해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너도 남이니?" 그러면 마.. 2006.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