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1 삶의 자극제..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지음/푸른숲 한비야라는 사람을 알게 된지도 10여년이 되가는 것 같다. 그녀의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이렇게 나와는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것에 놀라고, 많은 자극을 받았던 것이 기억난다. 그리고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녀는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사람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보게되는 그녀의 새로운 에세이집. '그건 사랑이었네' 역시 시원스레 쏟아내는 그녀의 명랑한 말을 듣는 것처럼 술술 읽히면서 마음속에 자극을 주고 있다. 그녀의 인생설계를 읽으며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내가 알지 못한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지, 그걸 어떻게.. 2009.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