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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포토엣세이

갑자기 사진이 찍고 싶어져서 찾은 차이나타운..

by 이와.. 2007. 8. 11.
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면서 그래도 한동안 사진을 이것저것 찍었었는데, 몇개월 동안은 사진기에 거의 손도 안대고 살았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젯밤부터 사진을 찍고 싶어져서 오늘 아침 이르게 차이나타운을 찾아가 몇장의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멋있는 사진을 찍자라는 생각보다는, 그 장소에서 어떤 추억들이 남아있을까를 생각하며 그냥 무언가 이야기가 떠오르는 장소를 사진안에 담아두고 싶었다. 그런데, 오전에 사진을 찍고 이렇게 오후가 되니 날이 정말 화창하다. 아침에도 날이 좋았으면 더 좋았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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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차이나타운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변해서 이전 모습들이 남아있지 않지만, 폐가가 된 이 집의 모습은 마치 아직도 살아숨쉬는 지난 날을 보여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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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의 원조로 알려져있는 공화춘. 지금은 훨씬 더 큰 건물로 변해버렸지만, 차이나타운 한쪽 구석에는 원조 공화춘의 건물이 아직도 이렇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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