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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어중간한 하루

by 이와.. 2009. 6. 10.
왠지 오늘은 비가 흠뻑 오길 바랬다. 비가 그칠거라는 예보는 이미 어제 부터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예보대로 비는 오지 않고, 하루가 저물어 간다. 왠지 모를 아쉬움과 답답함. 오늘 따라 왜 이리 비가 보고 싶었을까.


어제 새벽 열어진 WWDC발표회에서 아이폰의 국내 발매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아이폰이 발매 되면 간만에 핸드폰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한동안 생각을 접어야 할 듯 하다. 비공식적으로는 연내에 출시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오긴 하는데, 그럴려면 일단 우리 나라 통신업자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줄여야 할테니 참 힘든 일이 될 듯 하다. 아이폰의 기능 탐나던데..


학부모공개수업이 23일인가 있는데, 왠지 기대가 된다. 그렇게 부담도 없고, 평소에 애들이 발표하는 만큼만 발표 한다면, 부모님들이 보시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 다른건 몰라도 우리반 발표는 참 잘한다 싶을 정도로 자부할만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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