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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새벽 1시반 정도까지 회식..

by 이와.. 2008. 4. 8.

어제 이야기인데.. 동학년 회식을 하다가, 어쩌다보니 새벽1시반 정도까지 하게 됐다.

4차까지 간 셈인가.. 친구들하고 그랬던것 이외에 학교에 나와서 이런것은 처음인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하고는 좀 다른 너무나 적극적인 분위기여서 부담이 되긴 했는데..

그래도 지나고 나니 재밌긴 했다. 또 이런 분위기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듣는 것도 재밌었고..

좀 이야기가 엉뚱한 쪽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아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

어쨌든, 이렇게 지나고나니 더 가깝고 편해진듯한 느낌도 들고 좋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자리도 가져보고 싶은데, 그러기엔 내가 술자리 싫어하는 만큼

그런 자리 어색해하는 분들도 계셔서리 올 한해는 그런 분위기는 힘들것 같고..

어제처럼(그렇지만 다음부턴 적당히.. ^^;;) 나름 분위기 즐기면서 보내면 될듯..

아.. 그러고보니 친구들하고 밤새면서 놀아본지도 오래 됐네. 언제가 마지막이더라. 05,06년중에

그러고 끝인것 같은데.. 다들 결혼하고 먼곳에 사니 뭉치기도 쉽지 않고.. 왠지 아쉽다.

작년 우리과 사람들도 보고 싶고.. ^^

어제 회식의 여파로 오늘 너무 피곤해서 저녁잠도 좀 잤는데, 그 때문인지 지금 전혀 졸리지가 않다.

적당히 음악이나 듣다가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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