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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나란 존재는..

by 이와.. 2006. 2. 11.
주유소 같은거야..

평상시에는 찾을 일이 없지..

앞만을 보며 나아가면 되는거야..



어느 순간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때가 생기지..

그럴땐나를 찾으면 되는거야..

마치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오듯이 말야..



난 기름을 넣듯이.. 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지..

그리고 경품을 주듯이 널 잠시나마 즐겁게 해주지..



넌 나에게 웃음을 보여주지..

마치 기름값을 치루듯이 말야..



그 후에 다시 나아가면 되는거야..

그러다 필요할때면 다시 들리면 될테고..



부담갖을 필요 없어..

필요한 순간 찾아오는게 손님의 몫이라면..

손님을 기다리는게 주유소의 몫이니깐..



다시 말하지만.. 주유소 같은거야..



..



..



그런데 말야..

난 이제 더 이상 기름값을 내릴 여력도..

더 좋은 경품을 줄 여력도 없다는걸 알아줬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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