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1 모모 모모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비룡소 모모라는 책을 처음 알게 된건 중학교 시절이였다. 그 당시 우리반의 반장(? 또는 부반장..) 이였던 친구가 학급문집에 모모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실었던게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당시 좀 우락부락하게 생겼던 그 친구가 이런 귀여운 제목의 책을 좋아한다고 했던 것이 조금은 이색적이여서 기억에 남았던 것이리라. 그렇게 알게된 모모라는 책을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한지 대략 10여년이 넘은 후에서야 이제야 모모를 읽게 됐다.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오히려 접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 셈이랄까..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내용은 전혀 알지 못했던 모모. 읽고나서야 왜 이 책이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왔고 요즘 같은 시기에 더 많이 읽.. 2006.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