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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 - 여우야

by 이와.. 2007. 7. 11.


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 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제 다시 볼 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 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있어.

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꿈 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 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맘을 아는지.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들어줄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흩어지네.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긴 밤을 꼬박 새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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